부산대는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고 논술고사를 폐지하는 내용의 2011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고교 생활 우수자 전형 1488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62명, 농어촌 학생 전형 170명, 저소득층 학생 전형 123명, 전문계고 출신 전형 85명 등 1928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뽑기로 했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4969명)의 38.8%로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선발 비율(10.3%)보다 4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또 2010학년도 고교 생활 우수자 전형 일반선발에서 실시했던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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