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안산에 다문화센터, 경기도 다양한 지원사업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1일 03시 00분


경기도는 올해 안산에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개설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도는 안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체험관과 전시장 등을 갖춘 다문화가족 종합복지시설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결혼이민자 등 9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17곳에 전문가 25명을 배치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통역 및 번역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5개 언어로 된 생활정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여성 결혼이민자 48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강사, 영어 독서지도사 등 맞춤형 취업교육도 할 방침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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