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채정룡 총장(57·사진)이 2일 임명장을 받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채 총장은 “소통하고 화합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당당하고 강한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력한 학사구조 조정과 교원평가 및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학교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앙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군산대에 재직하며 학생처장, 학생종합인력센터장을 지냈다. 취임식은 9일 오전 11시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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