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주말,떠나요!/가야금 4중주단 ‘여울’이 전하는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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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5일 03시 00분


‘2010음악회’ 청주 청명관대강당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6일 오후 7시 이 박물관 내 청명관대강당에서 열리는 ‘2010 박물관 봄맞이음악회-봄의 여울목’. 이번 음악회에는 가야금 사중주단인 ‘여울(사진)’이 섬집아기, 행복한 생일, 언더 더 시(Under the sea) 등을 연주한다.

이 연주단은 가야금 명인인 황병기 선생이 재능 있는 네 명의 젊은 가야금 연주자로 2003년 결성한 팀이다. 국립국악중고교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에서 나름의 음악세계를 펼쳐오던 이들은 여울을 통해 퓨전 국악과 현대적인 감성의 새로운 국악을 선사하고 있다. 김 관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퓨전국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모처럼의 자리”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 043-229-6313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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