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범운전자-야쿠르트판매원 충북 ‘아동 안전 지킴이’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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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5일 03시 00분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 및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과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 및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과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충북지방경찰청
“우리 아이들 안전은 ‘개인택시 아저씨’, ‘야쿠르트 아줌마’가 책임집니다.” 충북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개인택시 모범운전자와 야쿠르트 판매원들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4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청사에서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박노일) 및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안치영)과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내 12개 모범운전자지회에 소속된 316명과 야쿠르트 판매원 335명 등 총 651명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 1194곳 있다. 이 지킴이집과 농어촌을 아우르는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 연계되면 어린이 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충북경찰청은 전망했다.

청원=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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