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안전은 ‘개인택시 아저씨’, ‘야쿠르트 아줌마’가 책임집니다.” 충북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개인택시 모범운전자와 야쿠르트 판매원들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4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청사에서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박노일) 및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안치영)과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내 12개 모범운전자지회에 소속된 316명과 야쿠르트 판매원 335명 등 총 651명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 1194곳 있다. 이 지킴이집과 농어촌을 아우르는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 연계되면 어린이 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충북경찰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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