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충남]캠퍼스 소식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9일 03시 00분


충남대 예술최고위과정 유력인사 대거 입학

국회의원-검사장-언론사 사장 등 몰려

○…16일 입학식을 갖는 충남대 제2기 예술최고위과정(주임교수 임해경 예술대학장)에 대전지역 명사가 대거 입학해 화제다. 신입생은 박병석 이명수 국회의원,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 채동욱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신혜경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류동열 우리은행 충청영업본부장 등. 충남대 측은 “올해 프로그램에는 건축가 승효상, 국악인 황병기, 피아니스트 이경숙, 한국화가 김병종 씨를 비롯해 미국 인디애나대 음대의 세계적 첼리스트 에밀리오 콜론 교수, 정신과 의사 박종호 씨 등이 강의를 맡는다”고 말했다.
우송대-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협약

○…우송대(총장 존 앤디컷)와 대전시는 8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에 대전시는 제반 실비를 부담하고 우송대는 공연장 대관료를 부담하는 것.
충청대 ‘우수인력양성’ 비수도권 1위

○…충청대(총장 정종택)가 ‘우수인력 양성 교육역량 강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비수도권 45개 전문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간 경쟁 촉진을 통한 대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대는 3년 연속 선정됐다.
꽃동네대 지역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총장 이원우)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지원사업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꽃동네대는 ‘농촌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주제로 신청서를 제출해 국비 1억470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6300만 원 등 총 2억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충북 청원군내에서 노인성 정서장애를 보이는 노인을 찾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해 주는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대원대, 필리핀 코피노 지원 협약

○…대원대(총장 유재환)는 필리핀 중부 루손한인회(회장 김기영)와 ‘코피노(KOPINO)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코피노는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필리핀에서 이르는 말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코피노 사업에 대한 지원 △호스피스 교육과정 개발 제공 △교육시설 인가 및 시설 설치 △코피노 보호 육성 △코피노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기자재 기증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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