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4개구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10일 03시 00분


대구지역에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고쳐주는 ‘자전거 수리센터’ 4곳이 개설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등 4개구가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 수리센터는 통상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고쳐 주지만 고가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재 구입비를 받는다. 구별로 1곳씩 주민자치센터 등에 설치된다.

이와는 별도로 정비 차량을 이용한 순회 수리센터도 운영한다. 자전거 수리센터에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인 ‘YMCA 희망자전거제작소’ 등에서 자전거 정비 기술을 익힌 공공근로 또는 희망근로 참여 주민이 투입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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