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광주전남 지역에 모두 8689채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80%인 6962채를 국민임대 또는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 사업지구별로는 △광주 수완 1882채 △광주 첨단2단계 1290채 △여수 죽림 1605채 △영암 393채 등이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시행되는 광주 백운1, 학2지구에서 908채를 새로 공급하고 양림1, 진월지구 등 기존 사업지구에서도 820채를 추가 공급하는 등 모두 1728채를 공급한다.
또 다가구주택 450채, 미분양 아파트 159채, 부도 아파트 559채 등을 사들여 공급한다. 신혼부부와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을 위한 전세임대도 올해 말까지 3500여 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토지부문에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이주자 택지를 비롯한 공동주택용지, 공공기관 이전용지 등 33만3000m²(약 10만 평)를, 광주선운 근린생활, 상업용지 신규입찰 등 6만 m²(약 1만8000평)를 각각 공급한다. 첨단2단계 산업용지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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