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0 경남 물·지구 엑스포’를 연다. ‘지속 가능한 물과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 물포럼 조직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주관은 경남 물·지구 엑스포 추진위원회.
경남도 환경지원과 정해남 상수도담당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과 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 CECO 제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물 사랑 환경 사랑 그림대회’ ‘물·지구 사랑 환경 영상제’ 등이 열린다. 21일까지는 지방자치단체 환경보전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22일 오전 11시에는 CECO 국제회의장에서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경남 물포럼 개막식이 열린다.
22, 23일에는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빗물포럼, 생태도시포럼, 국제 수돗물포럼, 국제습지·연안포럼, 숲&사막포럼, 한국 물정책포럼, 하천포럼 등 학술행사도 이어진다. 055-211-4244, www.weexp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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