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아프리카에 보급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30명을 선발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3개국에 1년 동안 파견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18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이나 대구인 20∼62세. 생활환경 개선과 새마을 조직 및 의식교육, 지역소득 증대 등 3개 분야에 각 10명을 모집한다. 토목, 건축, 목공예, 지역사회개발, 보건위생, 농업, 축산, 원예 등과 관련한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우선 선발한다. 봉사활동 기간에는 주거비와 생활비 등으로 매월 1000달러 정도를 받는다. 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받는다. 선발된 봉사단은 2개월 동안 새마을운동에 관한 연수를 거친 뒤 7월 23일 현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형 등은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홈페이지(www.kw-sa.org)를 참조하면 된다. 054-479-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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