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前서울교육감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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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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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비리 혐의 피의자 신분

서울시교육청의 인사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성윤)는 공정택 전 교육감(76·사진)이 인사비리에 직접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19일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조사 결과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모 전 인사담당 장학관(59) 등으로부터 공 전 교육감이 근무평정 조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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