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돌봄서비스(Caregiving)’ 전도사 로절린 카터 여사 인터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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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3일 03시 00분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의 손발이 되는 ‘케어기빙(Caregiving·돌봄서비스)’도 점차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인 로절린 카터 여사(사진)가 설립한 RCI와 고려사이버대가 ‘RCI-Korea’를 만들어 국내 돌보미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로절린 여사 특별인터뷰도 소개한다. 로절린 여사는 아버지가 백혈병으로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가 간병한 얘기를 하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

[관련기사] 로절린 카터 여사 방한… 고려사이버대와 ‘RCI-Korea’ 양해각서 체결

한나라-민주당 문앞에 선 이인제-손학규

6·2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정치권이 최상의 카드를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여야 모두 필승을 위해서는 인지도 높은 인사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지만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의 인물 찾기 고민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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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들어갈까” 손학규, 지방선거 앞두고 당 복귀 고심

6·25 최대 격전지 파주 사천강을 찾아서

1950년의 마지막 날 파주 장단역. 개성 방향에서 들어오던 증기기관차 한 대는 국군과 유엔군의 집중 폭격을 받고 그대로 멈췄다. 장단역의 시간도 거기서 멈췄다. 평화로워 보이기에 더욱 쓸쓸한 곳. 장단역에서 1km 남쪽에 2002년 들어선 도라산역과 도라산전망대를 찾았다.

[관련기사] [DMZ 155마일을 가다]1부<3>파주 임진강과 자유의다리
춘향전을 닮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4년 만에 돌아왔다. 과연 이 작품은 동양 여성의 나약함을 서양 남성의 시각에서 미화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반복에 불과할까. 남성들이 강요하는 삶을 거부하고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여주인공 킴에게서 춘향의 향취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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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매직’ 세계선수권서 다시 한번

“성적 욕심은 없어요. 편안하게 연기하고 싶어요.” ‘밴쿠버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전 세계 팬을 위해 2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피겨 여자싱글 우승자들은 모두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했다.

[관련기사] 밴쿠버 감동을 토리노로… 피겨퀸 김연아, 23일 개막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스캔들 이후 처음 인터뷰 응한 우즈

다음 달 8일 마스터스대회로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성추문 스캔들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우즈는 “그동안 거짓된 삶을 살았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며 거듭 반성의 뜻을 밝혔으며 복귀에 대한 설렘도 드러냈다.

[관련기사] “거짓된 삶 멈추고 싶었지만 못했다”
삼성-공제회들도 뛰어드는 年6조 상조시장

살면서 장례를 치르는 일만큼 힘든 일도 드물다. 수많은 조문객에, 복잡한 장례절차까지 상주들은 슬퍼할 여유조차 없다. 하지만 상조회사의 형편없는 서비스는 유족에게 더 큰 상처를 준다.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상조시장 구조조정에 나서고, 대기업도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인다는데….

[관련기사] 삼성, 상조업 진출… 서비스 새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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