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농협문화복지재단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총 1200명의 농촌지역 학생에게 총 44억 원 규모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농협 측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올해 404억 원의 장학금을 총 5만1000명의 학생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1180여 개 지역 농·축협이 360억 원을, 농협문화복지재단이 44억 원의 장학금을 마련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장학금 344억 원보다 17.4%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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