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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토익만점 울진고 김태군 군 “원어민 선생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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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08:01
2010년 4월 1일 08시 01분
입력
2010-04-01 03:00
2010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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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울진고 3학년 김태군 군(19·사진)이 최근 토익시험에서 만점(990점)을 받았다.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인 텝스에서도 1등급을 차지했다.
학교 수업과 개인 공부를 통해 뛰어난 영어실력을 쌓은 김 군은 공부 비결에 대해 “날마다 꾸준히 영어를 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은 어릴 때부터 영어로 된 동화책 등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 공부에 재미를 붙였다는 것.
김 군은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와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영어로 된 영화나 드라마로도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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