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한 이 보험에 올해만 1만6928농가가 가입했다. 면적으로는 1만2432ha. 총 보험료는 45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농가 수는 11.7%, 면적은 14.5%, 보험료는 39%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안동과 청송, 의성이 크게 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후 변동이 잦아 농작물 피해가 점점 늘어날 수 있다”며 “이 보험은 지자체 지원이 많아 부담이 적으므로 가입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