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성산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대중문화 공연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시행사인 ‘밀레니엄빌더’는 DMC 용지 중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 I3구역) 내에 대중가수 콘서트나 밴드, 비보이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 ‘M.ark’(가칭)를 지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시설은 한 번에 최대 2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짓는다. 회사 측은 “입장권 한 장을 사면 내부에서 펼쳐지는 여러 공연을 마음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이 없는 낮 시간대에는 이 공연장을 아마추어 밴드나 악기 실기교육장 등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는 6월경 시작해 10월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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