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년 청주 국제비엔날레 초대국가에 핀란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6일 03시 00분


내년에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에 핀란드가 선정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핀란드, 중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를 심사한 결과 핀란드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공예·디자인 단체인 ‘오르나모’(ORNAMO)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여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전시, 학술,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교류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핀란드는 인구 530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공예 및 디자인을 생활과 산업으로 연계한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이어서 초대 국가로 결정했다고 조직위 측은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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