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될 육아용품을 보내주세요.’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는 각 가정에 방치돼 있는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육아용품은 동부여성문화회관 측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초직업능력 개발 과정인 양재반과 수영반 수강생, 지역의 다문화가족 등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재반과 수영반은 회관 측이 결혼이주여성의 기초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동부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대부분 임신과 출산 적령기에 있다”면서 “육아용품 제공은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053-803-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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