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생산유발 효과가 53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이 지난해 PIFF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국 생산유발 효과는 536억800만 원으로 추산됐다”고 19일 밝혔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268억 원, 소득유발 효과는 105억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설문 조사에는 일반 관람객 1941명, 바이어 19명, 전시업체 관계자 등 총 2269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제15회 영화제 참가 희망자는 89.5%에 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7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이들의 평균 관람 작품은 4.5편, 상영작 예매 관람은 78.9%, 1인당 평균 지출은 한국인 19만7000원, 영어권 관람객 72만 원, 일본인 관람객 111만3000원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