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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주요단신]전교조 정치활동 의혹 125개 학교에 압수영장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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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17:00
2010년 4월 20일 17시 00분
입력
2010-04-20 17:00
2010년 4월 2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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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민주노동당 가입과 당비 납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전국 125개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전교조 소속 교사 283명의 5년 치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을 다음 달 14일까지 검찰에 제출하라는 공문을 각 학교에 보내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첨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들 자료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영장을 청구했다"며 "실제 집행한다기보다는 협조를 잘해달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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