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국내외 막걸리 붐을 일으키고 막걸리 품질 고급화를 위해 23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남 대표 막걸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100% 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 막걸리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색깔, 향, 맛, 후미(목 넘김 후 느낌) 등 4개 부문에 걸쳐 우열을 가린다.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생막걸리 2종과 살균막걸리 1종 등 3종을 대표막걸리와 우수, 장려막걸리로 선발한다. 전남도는 입상작으로 선정된 막걸리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막걸리 선발전’에 전남 대표 막걸리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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