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에 임대주택 400채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7일 03시 00분


SH공사 30일까지 청약받아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 400채가 서울에 공급된다.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19개 단지 318채와 주거환경임대주택 10개 단지 82채 등 총 29개 단지 400채에 대해 28∼30일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노원구와 중랑구가 118채, 강서구와 양천구가 88채, 마포구 52채, 송파구 44채, 도봉구 32채, 관악구와 금천구 22채, 영등포구 38채, 은평구 6채 등이다. 면적은 30m²(약 9평) 미만 66채, 30∼40m²(약 12평) 미만 162채, 40∼50m²(약 15평) 미만 103채, 50∼60m²(약 18평) 미만 51채, 60∼85m²(약 25.7평) 이하가 18채 등이다.

‘1순위’ 신청자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났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서울시민이다. 이어 청약저축이나 2009년 5월 새로 도입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중 월 납입금을 여섯 번 이상 낸 시민이 ‘2순위’로 우선권을 갖는다. ‘1순위’에 해당하는 경우 28일에, ‘2순위’에 해당하는 경우 29일에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신청 날짜에 주의해야 한다. 1순위, 2순위 모두 해당사항이 없으면 ‘3순위’로 30일에 신청할 수 있다. 발표는 6월 1일이다.

자세한 단지별 공급 현황과 임대보증금, 월 임대료는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00-3456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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