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 대우자동차판매 최종 부도… 법정관리 갈 듯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7일 03시 00분


대우자동차판매가 최종 부도 처리됐다.

대우차판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26일 “대우차판매가 최종 부도 처리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계속 진행하는 게 불투명해졌다”며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자동차판매 전문회사인 대우차판매는 대우그룹 해체와 함께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2002년 졸업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 부문이 부실해진 데다 GM대우차와도 결별해 이달 중순 8년 만에 워크아웃에 다시 들어갔으며 19일 어음 결제에 실패해 1차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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