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용사 잊지 않겠습니다]김동진 중사(19)에게 입대 동기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30일 03시 00분


동진, 넌 최고의 우리 동기였어

겉은 우직해도 속은 여렸던 동진아. 늘 밥을 한가득 퍼서 맛있게 먹던, 밥 많이 먹는다고 놀려도 늘 웃던 네가 잊혀지지 않는다. 햄버거랑 떡을 유난히 좋아하던, 외박 나가면 늘 어머니께 곧장 가던 네 모습 기억할게. 넌 최고의 동기였다. ―26일 김 중사 화장장에서, 입대 동기 윤석민(20)

부산, 부산디지털고,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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