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 대학에 따르면 25일 끝난 2010년 싱가포르 국제식품호텔박람회 국제요리대회에서 3학년 전지연 씨가 민속요리 경연대회인 ‘아시안 세션2’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출품 음식은 가래떡과 당근, 호박, 계란지단을 이용해 한국 고유악기인 장구를 표현한 ‘궁중 떡볶이’.
전 씨는 접시요리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평택여고 재학시절부터 한식, 양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 씨는 지난해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과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도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4학년 정의한 씨와 김두양 씨도 각각 ‘에피타이저 6’ 부문과 ‘아시안 세션1’에서 동메달을 땄다.
같은 학과 4학년 배희영, 3학년 이동우, 2학년 전흥서 유정애 임현진 박수정 씨 등은 18일 막을 내린 ‘2010 한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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