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초등 4~5학년 도전, 영어뉴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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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3일 03시 00분


CNN 뉴스는 인물, 사건, 장소, 스포츠 등 매일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듣기 장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매끄러운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데 효과적이다.

영어뉴스 청취는 영어 기본기를 쌓은 초 4∼5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관심 있는 주제의 뉴스로 공부를 하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긴 분량의 뉴스보다 2분 미만의 뉴스를 골라 반복해서 듣는 것이 좋다. 매일 30분씩 규칙적으로 듣다 보면 영어 듣기 능력이 향상된다. 뉴스를 듣기에 앞서 기본적인 단어는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사회, 과학, 철학, 문학, 문화, 역사, 뉴스 등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려면 평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2분 미만 짧은 뉴스, 하루 30분씩 반복 청취

[1] 최신 뉴스 듣기

인터넷 주소창에 www.edition.cnn.com/studentnews를 입력하면 날짜별로 최신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나 부모와 함께 들으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엄마는 잘 안 들리는데 도와줄래?” “정말 대단하다” 같은 칭찬은 듣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

[2] 주제 찾기

영어 듣기에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단어 하나 빼놓지 않고 듣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체 내용을 암시하는 열쇳말을 찾아가며 주제를 찾는 연습을 해보자. 처음에는 서너 번 반복해서 들으며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3] 스토리 메모하기


들은 내용을 갖고 스토리를 적어본다. 기억하기 힘든 숫자나 지명, 인명 등의 정보도 함께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질문을 통해 아이가 내용을 잘 파악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메모가 끝나면 뉴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 받아쓰기

뉴스 대본을 구해 빈칸 채워 넣기 문제를 풀어 보거나 받아쓰기를 해본다. 아이나 부모가 직접 받아쓰기 자료를 만들어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를 만들 때에는 단락당 5∼10개 정도의 빈칸을 만들어 놓는다. 채점을 할 때에는 CNN 뉴스의 앵커가 띄어 읽은 부분은 어디였는지, 강세는 어떻게 했는지 등 발음상 특징을 표시해 둔다. 기본 실력을 갖춘 학생은 자막이나 대본을 보지 않고 영어를 따라 읽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다.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

박정현 DYB파르테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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