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오후 2시 반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70여 개 우수 중소기업체가 현장 면접을 실시해 1200여 명의 근로자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부스를 마련하지 못한 300여 개 중소업체는 ‘일마루 인터넷홈페이지’(www.ilmaru.org/inchronjob)를 통해 구직신청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이들 업체의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 없이 이력서만 받아준다.
시는 또 박람회에서 제2기 ‘공공 인턴사원’ 200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모집한다. 인턴사원 신청 자격은 인천에 사는 만 29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 소유자다.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갖고 오면 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 복장, 머리 스타일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취업 준비자를 위한 적성검사, 이미지 메이킹 방법,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도 실시된다. 박람회에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일마루 홈페이지의 ‘온라인 박람회’가 20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1600-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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