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립무용단 8일 첫 정기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4일 03시 00분


울산시립무용단의 올해 첫 정기공연인 ‘천년의 빛 신명(神明)’이 어버이날인 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한국무용으로 이번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무용단은 마치 춤이 몸으로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발산하는 ‘입춤(入舞)’과 여인의 화려한 모습과 결연한 의지를 표현하는 ‘천음 오고무’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어 울산의 명소 태화강을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태화강 연가Ⅱ’와 60여명의 무용수가 꾸미는 역동적인 무대 ‘북의 대합주’로 감동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 원. 회관 회원과 단체는 각각 30%,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와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cac.or.kr)나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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