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5월8일]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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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8일 03시 00분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햇살을 잔뜩 받아야 피는 카네이션.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는 못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자랑이다. 언제나 모든 걸 희생하는 부모님의 사랑처럼. 올해는 일조량이 적어 늦게 핀단다. 내리사랑에 대한 감사에는 생화(生花)가 없어도 그만. 고사리손 아이들이 달아주는 종이 카네이션도 감동 두 배. 완연한 봄날에 피어난 사랑과 존경, 모처럼 마음 놓고 나선 나들이 인파 속에 퍼진다.
정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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