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5월12일]‘싱싱한 초록’ 속으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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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2일 03시 00분


일찍 일어나 강아지 두 마리와 아침 산책을 즐겼습니다. 까만 코가 꿈틀꿈틀 5월의 바람을 한껏 느끼더군요. 귀를 휘날리며 잔디밭도 누볐습니다. 저도 덩달아 발걸음이 빨라졌지요. 친구는 처음으로 출근 전 1시간 동안 한강변을 가볍게 달렸대요.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면 회색 건물 안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나날입니다. 사방이 온통 싱싱한 초록색으로 가득하니까요.

조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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