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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신하려고…” 상습절도 고교생 3명 영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13 09:23
2010년 5월 13일 09시 23분
입력
2010-05-13 07:21
2010년 5월 13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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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교회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박모(17)군 등 고등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1일 오전 3시30분 경 천안시 서북구 한 교회에 침입해 예배당 책상 서랍에 보관 중이던 캠코더(시가 14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4월 말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모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혐의로 4월 초부터 경찰의 보호 관찰을 받던 중이었다.
이들은 경찰에서 "문신을 하려고 하는데 돈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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