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의과학대가 올해 신입생
15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7.7%가 취업을 제일 먼저 고려한다고 답했다. 전공과 적성이 28.2%, 대학
인지도 5.7%, 장학금 제도 4.4% 순이었다.
대학 진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본인이 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교 교사 22.9%, 부모 17.6%, 친구 10.8% 순이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대부분 본인(91.3%)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5.6%, 고교 교사 2.1% 순이었다. 이는 2007년 동의과학대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했을 당시 고교 교사 25.5%, 부모 21.2%, 본인 20.2%, 친구 15.7%와 비교해 본인 의지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또 대학 입학 전 1인당 평균 1.7개 전문대학에 지원해 1.4개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1개 대학에만 지원했다는 학생은 33.5%, 2개 대학 28.6%, 3개 대학 18.7%, 4개 이상이라는 응답도
19.2%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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