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좌초설’ 제기 신상철씨 명예훼손 혐의 공안1부 배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4일 03시 00분


서울중앙지검은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했다가 해군 장교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민군 합동조사단 신상철 위원 사건을 공안1부(부장 이진한)에 배당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매체 ‘서프라이즈’ 대표인 신 씨는 올 3월 말 한 신문에 실린 ‘작전지도’ 사진을 근거로 “작전지도에 ‘최초 좌초’라고 표기돼 있는데 이것이 진실이 담긴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해군 2함대 소속 이모 대령 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신 씨는 천안함 침몰 원인 진상규명을 맡은 민군 합동조사단에 민주당 추천으로 참여해 왔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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