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계양구 최대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귤현동 일대의 도시개발사업이 9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에서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처음 건설하는 동부건설이 도시개발사업자로 나서 이곳에 총 1425채 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층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파트단지가 지상 12∼15층 높이의 26개 동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1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 일대에 아파트단지, 상업시설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를 검토 중이다. 공항철도 2단계 건설구간인 김포공항∼서울역 20.7km가 올해 말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서울 도심까지의 거리가 20∼30분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단독주택이 많은 계양구 작전동과 효성동, 서운동 지역에서의 재개발사업이 내년 초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재개발 아파트단지는 △작전동 현대건설 1125채 △효성동 대림산업 1451채 △서운동 대우건설 및 삼성물산 1451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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