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은 난감하다. 후보자가 누군지도 잘 모르는데 공약은 저마다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후보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교육감 권한 밖이다. 전국 74명의 교육감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중 실현이 의문스러운 공약은 어떤 것들일까. 투표장에 가기 전 챙겨보자.
6199만 원짜리 제네시스. 장차관이 타는 관용차가 아니다. 재정자립도가 20% 이하인 시장, 군수의 관용차다. 전국 248개 기초지자체장이 타는 관용차를 전수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분에 넘치는 차를 타고 있었다. 반면 경차를 타는 알뜰 지자체장도 있었다. 지자체 관용차 실태를 알아본다.
‘정글 여인’이 결국 야생으로 사라졌다. 2007년 실종 18년 만에 발견됐던 캄보디아의 로촘 프니엥 씨가 25일 옷까지 벗어놓은 채 숲으로 도망쳤다. 가족의 보살핌에도 적응을 힘겨워하며 신경쇠약 증세까지 보였다는데…. 정글 여인은 스스로 세상을 등진 걸까, 세상이 받아주지 못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