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는 6월 강원 강릉 동해 삼척 태백시민들을 위한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평소에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패키지로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인천대교·팔미도’ 관광열차는 무박 2일 일정으로 5일 오후 9시 강릉역을 출발(정동진, 묵호, 동해역 승차)해 6일 오전 6시 인천역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인천대교, 연안부두 어시장, 60년 만에 개방된 섬 ‘팔미도’, 국내 최대 차이나타운, 맥아더 장군 ‘자유공원’, 한중문화관을 관람한 뒤 인천역을 출발해 이날 밤 12시에 강릉역에 도착(동해, 묵호, 정동진역 하차)한다. 비용은 왕복 철도 운임, 연계 버스비, 유람선 및 입장료, 식사 1회, 여행자보험, 행사비 등을 포함해 어른 7만2000∼7만6000원이다.
제주도 관광열차는 18일 오후 10시 강릉역에서 출발(정동진, 묵호, 동해, 도계, 태백역 승차)한다. 목포역에서 1만7000t급 크루즈 여객선 ‘퀸메리호’를 이용해 제주도로 이동한다. 다도해 국립공원 선상 관광, 한라산 등반, 선상 이벤트, 잠수함 관광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비용은 어른 기준 16만8000∼21만3000원. 033-521-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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