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상 두 벌과 접시 한 종을 청주시에 기증했다. 이 작품들은 디자이너 데뷔 30년, (이상봉)브랜드 25주년을 기념해 이 씨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연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들이다. 청주시는 이 씨의 작품을 한국공예관과 고인쇄박물관 등에서 전시하고 국내외 직지 관련 각종 순회 홍보전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씨는 ‘한글’을 패션에 접목해 2006년 프랑스 파리 프레타 포르테 무대에 선보이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해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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