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디자이너 이상봉씨 ‘직지 의상’ 청주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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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7일 03시 00분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청주시에 기증한 의상 작품. 사진 제공 청주시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청주시에 기증한 의상 작품. 사진 제공 청주시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상 두 벌과 접시 한 종을 청주시에 기증했다. 이 작품들은 디자이너 데뷔 30년, (이상봉)브랜드 25주년을 기념해 이 씨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연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들이다. 청주시는 이 씨의 작품을 한국공예관과 고인쇄박물관 등에서 전시하고 국내외 직지 관련 각종 순회 홍보전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씨는 ‘한글’을 패션에 접목해 2006년 프랑스 파리 프레타 포르테 무대에 선보이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해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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