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뢰 설계도에 적힌 일본어 글자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 ○ 설계도면의 일본어 표기는 일본어처럼 보이지만 일본어가 아니며, 컴퓨터의 프로그램 호환상 문제로 인해 발생한 컴퓨터 상의 무의미한 기호임.
2. 설계도상 모터는 직사각형이나 실제 발견된 모터는 유선형? ○ 설계도상의 모터부분은 외부케이스를 그림으로 표시한 것으로 어뢰형태 고려시 직사각형이 아닌 원통형임. 실제 발견된 모터는 전체가 아닌 파손된 일부잔해로서 브러쉬와 회전자 부분으로 크기 등을 비교시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3. 프로펠라의 검은색 페인트가 타 버렸다? ○ 프로펠라의 흰색 부분은 폭발열기에 의해 검은색 페인트가 타버린 흔적이 아니라 알루미늄 산화물이 흡착된 것임.
4. '1번'이라는 표기가 북한식 표기라고 단정할 근거가 불충분 ○ 탈북자의 증언과 북한 '조선 국어대사전' 확인 결과 북한은 '번'과 '호'를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1996년 강릉 침투 상어급 잠수함 승조장교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은 어뢰 등 장비 정비시 다수의 장비가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번'이라고 표시한다고 증언하였음.
5. 어뢰의 부식상태와 함체의 부식상태가 상이하다 ○ 어뢰와 함체의 부식상태에 대해 서울대학교 권동일 교수 등 4명의 육안식별 결과 어뢰와 함체의 부식정도는 유사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가속화 실험법으로 정확한 부식기간을 감정 중이며 6월말경 결과가 확인될 예정임. ※ 가속화 실험법 : 용존산소와 온도조건을 설정하여 실험, 소요기간 4~5주
6. 알루미늄 산화물, 증거될 수 있나? (선체와 어뢰추진 동력장치에는 알루미늄 결정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모의폭발실험에서는 알루미늄 결정질이 발견) ○ 모의 폭발실험은 폭발재를 획득하기 위해 소형 수조 상부에 알루미늄 판재를 얹은 상태에서 15g의 소량 폭약으로 폭발실험을 하였으며 폭약량이 적으므로 미량의 흡착물만을 획득할 수 있었음. ○ 그러나 부착된 흡착물이 소량인 관계로 흡착물질만을 별도로 떼어내 X선 회절 검사가 불가하여 알루미늄 판재에 부착된 상태로 검사함으로서 알루미늄 판재의 결정질이 검출되었음. ○ 이에반해 천안함 선체와 어뢰 추진동력장치에서 획득한 흡착물은 양이 많아서 별도로 분리하여 X선 회절검사를 실시함으로서 알루미늄 결정질이 검출되지 않았음. ○ 따라서, 제시된 3종류의 X선 회절검사 결과를 비교하면 선체 및 어뢰 추진동력장치의 검사결과에서는 알루미늄 결정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수조에서 실시한 실험결과에서만 알루미늄 결정질이 발견되었음.
7. 천안함 공격어뢰, 북한보유 'SAET-60M' 어뢰가 자명하다?
○ 합조단에서는 천안함 공격어뢰가 북한의 'SAET-60M' 어뢰라고 발표한 사실이 없음. ○ 함수미, 연돌, 가스터빈실 선저부분과 해저의 모래에서 수거된 화약성분이 HMX, RDX, TNT로 확인되어 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의 폭약이 이러한 화약성분이 혼합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수거된 어뢰 추진동력장치와 설계도가 일치하여 북한이 제조, 용중인 'CHT-02D' 어뢰로 확인하였음.
8. 어뢰가 폭발하였는데 파편이나 선체 파공이 없다? ○ 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는 수중에서 폭발한 비접촉 어뢰이므로 접촉식 어뢰 폭발시와 같은 선체 파공이 없으며, 어뢰의 외부재질이 주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폭발 시 작은파편으로 발생되고, 무게가 가벼워 조류에 의해 떠내려 간 것으로 추정됨.
9. 11.8초만에 물기둥을 볼 수 있나? ○ 천안함 침몰지점과 물기둥을 관측한 백령도 해안초소와의 거리는 4Km가 아니라 2.5Km임. 백령도 초병이 약 2.5Km 거리에서 폭발음을 청취함과 동시에 물기둥을 봤다면, 이미 폭발 후 7.3초가 지난 시점으로 물기둥이 사라지고 있을 때임. ○ 국내·외 실험결과 물기둥 높이는 폭약량과 수심에 따라 최대 200m까지 형성되며, 지속시간은 풍향, 풍속에 따라 다소 차이는 지만 150m 높이일 경우 10~15초간 지속됨. 따라서 초병이 2~3초간 높이 100m, 폭 20~30m의 물기둥을 관측한 것은 정확한 진술이라고 판단됨.
10. 폭발이 일어나면 보통 열흔적이 있는데 전선피복이 녹지 않았다? ○ 천안함은 수중에서 비접촉식 폭발에 의한 어뢰의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고 침몰하였음. 따라서 절단면의 전선피복에 열 흔적이 존재할 수 없음.
11. 천안함 선저의 긁힌 흔적은 좌초에 의해 긁힌 흔적?
○ 천안함 함미부 선저 좌현쪽 용골에서부터 현측으로 사선으로 찰과상과 같이 긁힌 흔적은 인양과정에서 바지선에 선체를 탑재하던 중 선체 받침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페인트가 긁힌 자국으로 좌초에 의해 긁힌 흔적이 아님.
12. 관성력에 의해 스크류가 구부러졌다면 입증할 수 있는 산식공개 필요 ○ 국내·외 전문가들의 조사결과 날개 파손이나 표면에 긁힌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좌초 등 충돌로 인한 변형은 아니며, 고속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가 급격한 정지 시 날개 면에 작용하는 회전 관성력에 의해 변형이 발생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 국내에서 유사 프로펠러를 활용하여 MSC.DYTRAN 프로그램을 사용한 시뮬레이션 결과 동일한 변형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음. ※ 프로펠러 재질이 견딜 수 있는 힘 : 400MPa(메가파스칼) ※ 급작스런 정지시 프로펠러에 작용한 관성력 : 약 700MPa ¤ 1Pa : 1㎡ 당 1뉴턴의 힘이 작용할 때의 압력 * 1Pa = 1N/㎡ = 1(Kg¤㎨) / ㎡ ¤ 1MPa = 106 Pa = 9.8atm ¤ 제작사 : 가메와(KAMEWA)社
13. 구글영상의 잠수정을 측정한 결과 연어급 잠수정이 아님.
○ 기자협회의 잠수정 측정은 잠수정 앞쪽의 그림자 부분 4~5m를 추가하여 계산함으로써 더 늘어난 것임. 만약 그림자 부분이 선체의 일부라면 잠수정 앞쪽 형태가 유선형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튀어나오는 이상한 형태가 되므로 이 부분은 선체가 될 수 없음. ○ 전문 분석관이 구글영상을 확인한 결과 영상속의 잠수정의 크기는 28~30m로 연어급이 정확하며 폭도 3.5m로서 상어급의 3.8m 보다 작음.
14. 폭발 뒤 동영상에는 버블 흔적이 없다.
○ 폭발뒤 버블흔적의 잔존관련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음. 물기둥은 폭약량과 수심 등의 조건에 따라 형성되며 기상조건에 따라 물기둥의 소멸 후 흔적이 달라질 것임. ○ 폭발 후 36초가 지난 TOD 동영상에 물기둥의 소멸 후 흔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촬영영상이 원거리이고 당시의 파고가 2.5m, 그리고 폭발 후 많은 시간이 경과하여 흔적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됨. 15. 4월 7일 발표한 천안함 침몰 좌표와 5월 24일 박영선의원이 제기한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가 상이하다? ○ 5월 24일 국회 특위에서 제기된 KNTDS상 천안함이 없어진 지점은 장비 특성에 의해 표시되는 가상위치임. 즉 KNTDS의 특성상 천안함이 자기 위치 송신이 중단되어도 송신이 중단된 당시의 침로·속력으로 약 3분간 KNTDS상에 전시된 이후 완전히 화면에서 사라지게 됨. 따라서 천안함이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정확한 위치는 4월 7일 발표한 위치임.
○ 어뢰 추진동력장치가 발견된 위치도 4월 7일 발표한 천안함 폭발원점 근해이며 모터와 사프트 부분이 한 그물에 동시에 수거된 점을 고려시 모터와 사프트 부분은 근거리에 위치했었다고 판단됨.
16.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한 해도에 "최초 좌초지점" 표기는?
○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했다는 해도는 사고 다음날인 3월 27일 2함대 22전대장(대령 이원보)이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해군의 수색작전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간 작전상황도를 실종자(故 김태석 원사)의 친척인 이용기 씨가 빼앗아 임의로 "좌초위치, 조석, 평균수면" 등을 기입하여 설명중인 장면을 언론사 기자가 촬영한 것임.
○ 해당 사진에 촬영된 손가락 역시 이용기 씨의 손가락이며, 이용기 씨는 해군 부사관(부사관 158기, 조타, 2함대 근무) 근무경험을 토대로 천안함이 좌초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러한 행동을 하였으며, "신상철의 허위사실 유포 관련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였음.(별도 확인서 제출 완료) ※ 해군은 해당 작전상황도에 침몰위치나 기타 조석, 최초 좌초 지점 등을 표시한 바 없음.
○ 인터넷 매체인 서프라이즈 대표 신상철은 이 사진을 이용 지난 4월 15일부터 해군 스스로 좌초를 인정했다는 근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디어 오늘, 민중의 소리 등 인터넷 매체와 KBS의 추적 60분 프로그램에서도 이를 인용 보도하였음. 신상철은 해군에서 표기한 것이 아님을 인지하고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주장을 되풀이함으로써 현재 해군 2함대 정훈공보실장(소령 김태호) 명의로 고발된 상태이며 중앙지검에서 조사 중에 있음.
17. KBS와 MBC에서 보도한 제 3부표지점의 헬기 인양 미확인물체는? ○ 당시 장면은 대청도 서남방에 위치했던 미 해군 상륙함(하퍼스 페리)에서 이륙한 미군 헬기가 4월 6일 13:30~14:30간 실시한 모의환자 이송훈련 촬영장면이며, 헬기가 운반한 물체는 천안함 파편이 아니라 해상 인명구조 훈련장비였음으로 확인되었음. ○ 해군 탐색구조단에서 KBS 보도내용 인지후 미군측에 확인결과 미군 헬기가 생소한 백령도 해역에서의 비행적응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응답하였음.
18. 소나돔 표면상태가 4월 25일에는 양호하였는데 5월 19일에는 파손된 것으로 확인
○ 소나돔 표면에는 조패류 부착 방지용 특수페인트를 도색함. 이 페인트는 물밖에서는 건조되어 표면이 갈라지고 색깔이 바뀜. 함수부가 인양된 4월 25일에는 수분이 존재하여 갈라짐이 없었으나 육상에 거치한 이후 수분 증발로 표면이 갈라지고 색깔이 바뀌어 5월 19일에는 모양이 다소 상이하게 보인 것임. ○ 소나돔은 FRP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손상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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