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산학 협력 경북대구 박람회’가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대구시, 경북도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경북대와 영남대 등 지역 22개 대학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수행한 170여 과제의 연구개발 성과가 소개된다.
또 지난해 산학 협력 지원 사업과 관련된 우수 제품이 전시되고 모범 중소기업과 산학 협력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공개하고 기술을 이전하는 설명회 및 상담회가 마련된다. 대구산업정보대의 창업동아리인 ‘안(安)’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한국폴리텍Ⅵ대학의 스크린 사격 등의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대구경북중기청은 1993년부터 지역 대학들의 우수 인력과 시험 및 연구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3285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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