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열차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와 경북지역의 물놀이시설과 찜질방 등의 할인 혜택도 받는 ‘내일로 티켓’이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만 19∼25세가 구입하면 새마을호와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이 티켓을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5만4700원에 판매한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이 티켓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일주일 동안 열차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할 수 있어 젊은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티켓을 동대구역과 대구역, 포항역, 구미역 등에서 구입하면 대구 스파밸리,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와 신라밀레니엄파크 입장료가 20∼50% 할인된다. 또 대구와 경주 일부 찜질방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티켓은 사용하기 5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하면 된다. 053-94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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