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인 오호영 박사는 평생 6, 7번 직업을 바꾸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가 오는 만큼 이에 대비해야 한다며 ‘내 아이 진로설계 부모가 먼저 세상을 읽어라’(한바탕 출간·사진)를 펴냈다.
오 박사는 책에서 자녀의 장래희망을 설계할 때 유념해야 할 10가지 원칙으로 ‘진로설계에도 순서가 있다’ ‘직업선택의 기준은 행복이다’ ‘대학보다 전공이 중요한 시대다’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부침은 있다’ ‘미래의 유망직업이 있다’ ‘선진국은 우리나라 직업 변화의 나침반이다’ ‘공무원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평생직장, 평생직업에서 평생취업으로 바뀐다’ ‘남들과 달라야 최고가 된다’ ‘성공방적식, 성공=능력×열정×사고방식’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 사례를 소개했다.
김병숙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는 “‘내 아이는 왜 이럴까’라며 나무라고 윽박질러 본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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