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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죄 피해자에게 웃음을…‘스마일 센터’ 개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29 12:54
2010년 6월 29일 12시 54분
입력
2010-06-29 12:54
2010년 6월 29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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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중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돕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범죄피해자보호시설인 '스마일 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 서울 송파구에 문을 여는 이 센터는 살인·강도 등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전문가 상담과 진단, 심리치료, 재활교육, 구직 알선, 임시 숙소 제공, 피해자 자조모임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한다.
상담지원팀과 심리치료팀, 재활 및 구직알선팀, 행정총괄팀, 전문가 자문위원단등으로 조직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며, 전국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피해자가 입소할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센터는 부지 376㎡, 전체면적 887.82㎡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건물로 돼 있으며 법무부가 시설비와 사업운영비를 부담하고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위탁 운영한다.
김현철 법무부 인권구조과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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