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짜유기박물관은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획전시실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전통문화체험’ 무료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대나무 물총 만들기, 팽이 만들기, 자연 염색 바람개비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가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bangjja)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로 제출하거나 박물관 안내데스크에 직접 내면 된다. 5일부터 선착순 40명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학예연구사(053-606-6174)에게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재료비 6000원만 부담하면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혜진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통문화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려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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