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화보며 환경의 소중함 느껴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3일 03시 00분


대청호 환경영화제 15일부터 사흘간 열려

‘영화도 보고, 환경의 소중함도 느끼고….’

대청호 환경영화제가 15∼17일 대전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물문화관과 광장, 대전 동구 중동 아트시네마(구 대훈서적 옆) 등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개최해온 이 영화제는 올해가 4번째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단편과 중편, 장편 등 모두 55편이 무료 상영된다. 대전 아트시네마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 영화가 상영된다.

주요 영화는 최근 TV다큐멘터리로 상영됐던 ‘북극의 눈물’(17일 오후 7시)을 비롯해 잔인한 돌고래 사냥을 고발하는 ‘슬픈 돌고래의 진실’(16일 오후 7시), 일본 애니메이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등이다. 또 인류 멸망을 다룬 SF액션 ‘2012’도 상영된다.

대청댐 물문화관 및 광장에서는 17일 오후 2시부터 단편 ‘굿맨’, ‘밥 묵자’를 비롯해 떡메치기 행사와 오카리나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대청호보전운동본부(www.daecheong.or.kr 또는 042-930-7340)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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