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356 대 1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6일 03시 00분


부산시 7급 행정직 시험 경쟁률 사상최고

부산시 7급 행정직 임용시험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8개 직렬 33명을 선발하는 ‘2010년도 제2회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모두 331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00.3 대 1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7급 행정직은 7명 모집에 249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356 대 1이었다. 지난해 7급 행정직 시험 경쟁률은 292 대 1이었다.

취업난과 응시연령 제한 폐지 등으로 7급 행정직 지원자 26.5%(662명)가 33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7명을 뽑는 운전직 10급은 595명이 지원해 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33세 이상이 67.9%로 절반을 훨씬 넘었다. 또 40세 이상도 22.7%나 됐다. 여성은 8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0월 9일.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