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9일부터 3일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거문도 동방파제 특설무대에서 전남도 무형문화재 1호인 거문도 뱃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그물로 고기 잡기나 전통 떼배낚시, 활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관광객들은 수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고 거문도 은빛갈치와 자리돔 물회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거문도 해안절경 투어나 마라톤대회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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