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25∼28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음악 공연, 영화 시사회, 공항 체험 등의 ‘스카이 페스티벌’을 연다.
25일 오후 6시 반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이었던 뮤지컬 가수 김소현 씨와 성악가 10명이 출연해 클래식음악과 뮤지컬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른다. 90인조 ‘모스틀리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음악 해설은 KBS FM 음악방송 진행자인 장일범 씨가 맡는다. 관람석 규모는 1만 석.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초대권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무료.
26일 오후 6시 반 같은 장소에서는 공항 상주 직원들의 노래 경연과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25일 오후 3시 반과 26, 27일 오후 1시 반, 4시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당에서는 영화 시사회 ‘스카이 시네마’가 마련된다. 어린이 뮤지컬, ‘마음이2’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400명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032-741-3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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