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정 산악관광지인 가지산과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에서 숲 속 콘서트가 열린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릴레이 콘서트의 첫 무대가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진다. 숲 속 콘서트는 8월 중 토요일 3차례, 9월 25일, 10월 23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첫 콘서트에는 색소폰 솔로(최기삼), 트로트(임숙예), 7080통기타 연주(김기현)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인다. 또 14일에는 울산 12경인 작천정에서 통기타(정희성), 트로트(임옥경), 여성중창(M4) 등을 공연한다. 28일에는 베네치아 산장에서 색소폰(최동식), 트로트(임숙예 김현숙), 여성중창(M4)이 한여름을 장식한다.
9월 25일 콘서트는 매년 9월 열리는 억새축제와 연계해 억새평원이 있는 간월재에서 트럼펫(정성학), 트로트(임옥경), 7080통기타(김기현) 등이 공연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