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외국인 진료를 특화할 ‘세브란스 국제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연세대가 국제병원 건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종합계획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 국제병원은 연세대 송도캠퍼스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9만9173m²(약 3만 평) 용지에 1000병상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외국인 진료비율 등을 담은 종합계획안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 예정일은 2014년 하반기(7∼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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