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정명훈 클래식 갈라쇼 21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2일 03시 00분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 씨를 중심으로 7명의 음악인이 펼치는 ‘클래식 갈라쇼’가 21일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공연인 ‘7인의 음악인들’에는 정 씨와 피아니스트 김선욱, 비올리스트 이유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첼리스트 송영훈 양성원 씨 등 기악계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베토벤 삼중주 ‘대공’,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송어’, 쇼팽 ‘서주’ 등을 연주한다. 2∼5명씩 화음을 이뤄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휘자 정 씨는 프랑스 파리 바스티유오페라단,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등에서 예술감독을 맡았고, 현재 시울시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관람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032-420-2027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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